장수군청 전경./뉴스1 DB© News1

전북 장수군이 58건 2425억 규모의 국가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장수군은 28일 김윤섭 부군수 주재로 ‘2018 년 국가예산 사업 2차 발굴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장수군이 발굴한 사업은 8월 1차 보고회 31건 1926억원과 이번 2차 발굴된 27건, 499억원 등 총 58건, 2425억원 규모다.

발굴된 주요 사업은 국고분야로 팔공역사공원 조성(총 230억원), 장수군 ICT 힐링센터(총 190억원), 금강생태하천 복원(100억원) 등과 국책사업인 곤충종자보급센터 유치(총50억원) 등이다.

장수군은 발굴된 사업들의 부서 재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얻어 전라북도와 중앙부처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윤섭 부군수는 “2017년 1월까지 실시되는 정부 업무보고와 정책동향을 분석하고 여기에 부합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